김하깽 | 유페이퍼 | 1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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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2-25
내 이름은 김토깽, 진열장에 있는 수많은 인형들 중 하나에요.
진열장에 계속 자리잡고 있던 내게 드디어 새 주인이 생겼어요!
근데 새 주인은 처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어요.
주인에게 안기자마자 주인이 저에게 마취약이라도 먹인 듯 갑자기 잠이 쏟아지는 거 있죠?
눈을 뜨니 웬 파란 토끼 세 마리가 저를 향해 인사하고 있었어요. 아무래도 주인의 집인가 봐요.
파란 토끼들은 저에게 안내를 해주기 시작하는데..
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! 뭔가 불길한 예감이..
대체 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?